"尹 지지율 1.1%p 오른 37.3%…尹·韓 회동 긍정 요인"[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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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8%, 민주당 45.2%…3주 만에 오차범위 내 격차"
상생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민생토론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성남=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3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3%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1월 22∼26일보다 오차범위 내인 1.1%p포인트p 오른 수치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0.6%p 하락한 59.4%였다. 리얼미터는 "민생 현안을 논의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으로 갈등 봉합 국면이 마무리되고, 7·8차 민생토론회와 신용 사면에 이은 설맞이 생계형 특별사면 등 민생 이슈를 지속한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6.5%p↑, 광주·전라4.4%p↑, 대구·경북3.3%p↑, 서울3.0%p↑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3.1%p↓, 인천·경기2.2%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30대6.3%p↑, 40대3.6%p↑, 50대3.2%p↑에서 상승했고, 60대3.6%p↓, 20대2.9%p↓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5.6%p↑에서 긍정 평가가 늘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9.8%로 직전 조사25∼26일보다 3.2%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0.3%p 오른 45.2%로, 양당 지지도 차이는 3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9.6%p↑, 광주·전라4.5%p↑, 인천·경기2.2%p↑, 30대12.0%p↑, 40대9.0%p↑, 중도층6.1%p↑ 등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10.1%p↑, 대전·세종·충청9.4%p↑, 서울3.2%p↑, 광주·전라2.4%p↑, 진보층6.2%p↑에서 올랐으나, 부산·울산·경남10.2%p↓, 30대5.6%p↓에서는 하락했다. 녹색정의당은 1.1%p 내린 1.3%, 진보당은 1.2%p 하락한 1.2%, 기타 정당은 1.9%p 내린 5.5%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오차범위 내인 0.6%p 상승한 6.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chae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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