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이원욱 "이낙연 신당에 들어가는 것, 11=0.8 될까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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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텐트 성공 요인은 하나로, 합칠 땐 멋지게
- 이낙연 신당에 원칙과상식, 11=0.8 될 우려 - 난 이상주의자…양당서 못 이룬 비전·가치 있다 - 당명 등 절차 문제 논의만 20일 허비하다 보니 - 중텐트로 끝날 가능성…훈수 두다 망할까 염려 - 팽팽한 관계vs한꺼번에 빅텐트 인식차이 있었다 - 李 함께 하면 민주당 출신 이미지 탈피 어려워 - 제3지대 통합공관위에서 조정·중재 역할할 것 - MZ세대 대표할 인재 영입 희망…밀알되겠다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2월 7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이원욱 국회의원 ▷김태현 : 뉴스 속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늘의 두 번째 이너뷰. 어제 개혁신당의 양향자 원내대표가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분입니다. 이원욱 의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욱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제3지대 빅텐트 치는 게 참 어려워요. 이준석 대표라는 산을 넘어야 되는데 예상하지도 못했던 같은 민주당 출신인 미래계열에서도 지금 삐그덕 삐그덕거리거든요. ▶이원욱 : 네. ▷김태현 : 원칙과상식 원래 네 분 중에서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에 잔류, 나머지 세 의원도 끝까지 저는 같이 할 거다 이렇게 예상을 했었는데 김종민 의원만 이낙연 전 총리하고 같이하고 조응천, 이원욱 의원은 가지 않았습니다. 왜 안 가셨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이할 거라고 예상했잖아요. ▶이원욱 : 조금 전에 금태섭 대표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요. 지금 결국에는 국민들이 이 거대양당의 혐오와 분열정치를 극복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국민들이 3분의 1 정도가 계신 거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로 합쳐라. 그러고 합칠 때 좀 멋지게 합쳐라. 이것이 국민적 요구라고 보이고요. 사실 빅텐트 정당이라고 하는 것, 제3지대 정당이라고 하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요인도 거기에 있다. 최소한 캐스팅보트 정당 정도는 만들 수 있는 근거도 거기에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면 빅텐트 정당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경로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인가라고 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첫 번째 제일 큰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이원욱 :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이낙연 신당에 우리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모두 다 들어가는 것이 올바르냐. 그러고 만약에 들어간다면 어떠한 모양을 가지면서 들어가야 되느냐. 그래서 1 플러스 1 이퀄 2라고 하는 것은 보통 산수, 수학에서나 나오는 개념이지만, 정치나 사람이 하는 일은 1 플러스 1 이퀄 0.8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 얘기는 의원님, 의원하고 조응천 의원님의 생각은 정말 제3지대 빅텐트 이준석 대표까지 다 치고 싶은데 만약에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지금 합당을 하면 소위 말하는 중텐트에서 끝날 것 같다, 빅텐트가 안 될 것 같다, 중텐트에서 안주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 거예요? ▶이원욱 : 조응천 의원이나 저는 그런 생각들이 굉장히 강했었지요. ▷김태현 : 여기서 합치게 되면 새로운미래에서 끝, 한 발짝 더 못 나갈 것이다? ▶이원욱 : 저는 이랬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저희들이 다섯 명의 전현직 의원들이 가서 만나서 얘기할 때 제가 항상 강조했던 것은 나는 이상주의자다. 이상주의로 이번 선거 국면을 보고 싶다. 정말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될 가치와 비전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가 끊임없이 얘기하고 끊임없이, 여태껏 정치하면서 사람들이 국회의원 300명한테 다 물어봐도 뭔가 하나는 하고 싶은 게 있거든요. 그 뭔가 하나를 하고 싶은 것이 양당의 싸움 속에서 못하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다섯 명이 뭔가 하나 하고 싶은 게 도대체 뭔가를 끄집어내고, 그거 해 볼 테니 한번 우리 빅텐트 만들어보자 이런 식의 절차와 방식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그게 비전과 가치가 중요하다라고 계속 주장을 해 왔었고요. 그런데 절차 문제만 보여지고 있었다는 거예요, 저희 내부에서. 보름이라고 하는 시간을, ▷김태현 : 당명 가지고도 이낙연 전 총리의 얘기에 따르면 이해할 수 없는 논란들이 있었다 뭐 이렇게 표현하던데요. ▶이원욱 : 그것도 맞습니다. 부정할 이유가 전혀 없고요. 그래서 이 절차 문제 이런 것만 가지고만 논의하고, 당명 문제 이런 것만 가지고 논의를 하다 보니까 한 2주가 넘는 시간, 한 20일 정도 시간을 그것 때문에 허비했어요. ▷김태현 : 그러면 이원욱 의원이 보시기에는 이원욱 의원 생각에 이낙연 전 총리는 빅텐트보다는 새로운미래 중심의 중텐트에서 끝나고 싶어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혹시 하셨던 거예요? ▶이원욱 : 아니요. ▷김태현 : 그건 또 아니에요? ▶이원욱 :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나 이낙연 대표나 누구의 말씀을 들어봐도 그렇게 끝낼 생각은 없습니다. ▷김태현 : 앞서 왜냐하면 지금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게 되면 그 새로운미래 중텐트에서 끝나겠구나 이 걱정이 있다고 말씀하셨었잖아요. ▶이원욱 : 끝날 가능성이 있는 거지요. 그러니까 양당이, 어쨌든 저희가 계속 협상, 저는 협상대표로 나간 적은 없었는데요. 협상대표로 나가신 분들의 반응을 보면 협상대표를 했을 때, 예를 들어 이준석 대표하고 만난 의원이 있다면 이준석 대표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고, 이낙연 대표하고 만난 과정을 열심히 한 의원이 있다면 이낙연 대표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고 이런 모습을 보여왔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큰 틀에서의 방향을 잡고 가야 되는데 실제로 사람의 대화라든가. 뭐 인간 역사 자체가 그렇지 않습니까, 작은 것들의 얘기를 하다 보면. 이런 거지요, 바둑을 둘 때 바둑을 두는 사람은 쫓아서 두고 이러다 보면 완전히 망하잖아요. 그런데 옆에서 이렇게 보면 말하자면 훈수 두는 사람은 굉장히 큰 틀에서 보게 되고, 이 큰 틀에서 보게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가 들어가 있으면 결국 훈수 두다 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는 생각이었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김종민 의원 며칠 전 제가 전화로 잠시 인터뷰했을 때요. 월요일입니다, 일요일에 이제 그렇게 되고 난 다음 날에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하는 게 대통합에 도움이 될 거냐에 대한 고민이 이원욱, 조응천 두 의원에게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얘기거든요. 맞습니까? ▶이원욱 : 맞습니다. 그러니까 경로에 대한 문제, 그러고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고 이런 것이 맞냐 다르냐 이런 경로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사실은 이낙연 대표는 여당의 당대표를 지냈고, 국무총리를 지냈고, 대선 경선까지 나갔던 큰 정치인이거든요. 이낙연 전 대표라는 사람의 존재가 대통합의 길에, 제3지대의 길에 방해가 된다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이원욱 : 아니지요. 그건 아니지요. ▷김태현 : 그것도 아니에요? ▶이원욱 : 네. 존재가 방해되는 게 아니고요. ▷김태현 : 그러면 역할이? 왜냐하면 대통합에 대한 도움이 될 거냐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는 거니까요. 그러면 이낙연 대표가 뒤로 빠지는 게 빅텐트를 쳐야 되는 대통합에 더 도움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신 것 아니에요? ▶이원욱 : 아까 말씀드렸던 듯이 중텐트를 먼저 쳐서 서로 팽팽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냐, 아니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냐라고 하는 것에 대한 경로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었다. 누구 개별개별개별 사람의 이 사람은 안 되고 이 사람은 되고 이런 문제는 아니었다. ▷김태현 : 역시 중텐트에서 끝날 생각을 새로운미래 측에서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 이 걱정을 하셨군요? ▶이원욱 : 꼭 그건 아닙니다. ▷김태현 : 그건 아니고요? ▶이원욱 : 네, 꼭 그건 아닙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명 가지고 줄다리기하셨다는 건 무슨 얘기예요? 이낙연 대표도 그렇게 얘기하고, 이원욱 의원도 그 부분은 인정하셨는데요. ▶이원욱 : 뭐 이제 이미 과거의 얘기라 거론하고 싶지는 않는데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이런 거지요.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1 플러스 1 이퀄 2는 최소한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저희들 민주당을 탈당한 3인이 이낙연 대표하고 들어가는 것은 1 플러스 1 이퀄 2 이렇게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원래 민주당 출신들이고, 그냥 이렇게 들어가 버리고 이런 것 아니야? 특히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라고 하는 당명으로 그냥 들어가면 뭐 시너지효과가 있을까? ▷김태현 : 제3지대 정당이 아니라 그냥 탈민주당 정당이 있구나 이렇게 보여질 수도 있는? ▶이원욱 : 네.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이세요? ▷김태현 : 저요? ▶이원욱 : 네. ▷김태현 : 저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이원욱 : 아무 생각 없으세요? ▷김태현 : 저에게 묻지 말아 주십시오. ▶이원욱 : 그래서 당명을 조금 더 이낙연 대표가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예를 들어서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합류를 했네? 새로워지네? 이런 모습을 보여주자는 논쟁이었습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 완전히 민주당에서만 나온 탈민주당 정당이 아니라 뭔가 보수인사도 와서 진짜 제3지대를 만들고 싶다 이런 말씀이신데. ▶이원욱 : 그런 거지요. ▷김태현 : 그러면 여기서 또 관심이 쏠리는 게 결국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잖아요. 어제 양향자 의원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가 민주당에 있을 때 보니까 나랑 이념적으로 제일 비슷한 사람이 조응천, 이원욱 두 의원이야, 나는 꼭 우리 쪽으로 모시고 싶어. 이런 얘기를 어제 했거든요. 양향자 원내대표하고 이준석 대표가 일단 개혁신당에 오셔서 여기서 중텐트 꾸리고, 그러고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하고 빅텐트 칩시다 이렇게 제안하시면 받으시겠습니까? ▶이원욱 : 저희가 어저께 기자회견을 뭐 하러 했겠습니까? 일단 통합공관위를 먼저 꾸리고 같이. 통합이라고 하는 게 이만큼의 범위가 있다라고 하면, 100이라는 범위가 있다라고 한다면 통합공관위가 가질 수 있는 역할이 지금은 한 50% 정도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당장 공천이 시작돼야 되는 문제니까요. 그런데 지금까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나머지 5%, 10%의 차이 때문에 이거 안 돼, 누구 때문에 안 돼 뭐 이런 것들이 오히려 훨씬 더 부각되는 과정이었고요.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들을 했고요. 그래서 통합공관위에 대한 제안을 했고, 오늘 오후 2시에 회의가 이루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항상 해 왔듯이 조정중재, 그다음에 심판자 역할을 하겠다라고 하는 거지요. 그래서 한 번에 모이자. 지금은 조정중재의 과정에 있는 겁니다. ▷김태현 : 그러니까요. 개혁신당으로 먼저 갔다가, ▶이원욱 : 그런 거 아니라니까요. ▷김태현 : 그런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원욱 : 한꺼번에 합할 수 있는 조정중재의 역할. ▷김태현 : 알겠습니다. 통합공관위 얘기를 나눠볼 건데요. 그전에 앞서 언급하신 내용에 관해서 한국갤럽이 1월 29일에서 30일 자체 조사한 결과에서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24%였습니다.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방식 전화면접 조사였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통합공관위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통합공관위에 새로운미래도 옵니까? ▶이원욱 : 옵니다. ▷김태현 : 그래요? ▶이원욱 : 그러니까 지금 새로운미래에서는 김종민 의원이 전권을 위임받은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지금 새로운미래의 이낙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는데요. 그것을 맡게 됐고요. 그러고 개혁신당에서는 제가 전해 듣기로는 김용남 의원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정식으로 임명하겠다. 그러고 금태섭 의원은 뭐 당연히 오기로 하셨고요. ▷김태현 : 원칙과상식은 누가 가십니까? ▶이원욱 : 오늘은 제가 갑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냥 제가 외부에서 봤을 때는 그런 생각도 딱 들어요, 통합공관위 얘기 들었을 때. 제3지대 여러 분들이 모여서 빅텐트 친다고 하는데, 그것도 잘 안 돼서 삐그덕 삐그덕거리는데 공천이라는 것을 같이 하기 위해서 통합공관위 이게 잘될까 이런 의구심도 좀 들거든요. ▶이원욱 : 그러니까 100%를 한꺼번에 맞춰가려고 노력하지 말자. 예를 들어서 이런 겁니다. 2000 몇 년이었던가 김한길 대표 시절에 안철수 대표와 당이 합해졌을 때 새정치연합. ▷김태현 : 그러고 민주당이 합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이 만들어질 때 단 하나의 이슈에 대해서 공감이었습니다. ▷김태현 : 새정치해야 된다? ▶이원욱 : 그 새정치 내용 중에 하나가, 그때 지방선거 앞두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방의원에 대한 공천제를 배제하자. ▷김태현 : 그때 그거 가지고 시끌시끌했었지요. ▶이원욱 : 시끌시끌했었지요. 기억나시지요? ▷김태현 : 네, 기억납니다. ▶이원욱 : 그 단 하나의 이슈에 대해서 공감해서 합쳐졌던 거였거든요. 물론 그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합당 이후에.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아주 다양한, 빅텐트를 치기 위해서 아주 다양한 이슈들이 있는데 거기서 단 하나의 이슈만 공감해도 합쳐질 수 있겠다라고 저희들은 제안했던 거고, 생각을 했던 것에 대해서 제안했고요. 실제로 단 하루 만에 거기에 대해서 화답이 있어서 오늘 오후 2시에 회의가 이루어지고. 굉장히 큰 진전입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제정당이 한 테이블에 모여본 적이 없거든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빅텐트 쳐지면 통합공관위고 뭐고 필요 없는 거잖아요. 그 당에서 공관위 그냥 열면 되는 거니까. 통합공관위 한다는 얘기는 빅텐트 안 쳐지고 각자도생 하되 공천만 공동으로 하는 느슨한 선거연대 이 형태도 최종적으로 마음에 두고 계신 거예요? ▶이원욱 : 최종적으로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통합공관위가 완성이 되고 이게 실현이 되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하나의 당으로 만들어지는 길을 열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김태현 : 그러면 빅텐트가 안 쳐지기 때문에 플랜B로 하는 게 아니라 빅텐트를 가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이런 의미이신 거군요? ▶이원욱 : 그렇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컨셉은 어떻게 잡고 계세요? 앞서 금태섭 대표는 이원욱 의원을 비롯한 의정경험이 있는, 의원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지역구로 가고 비례는 다 신인들에게 줘야 된다 이런 개인 의견을 밝히던데요. ▶이원욱 : 물론이요.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특히나 청년정치라고 하는 것이 워낙 망가져 있고, 그러고 MZ세대들이 정치에 대한, 그러고 대한민국에 대한 불안감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커 보이는데요. 이번에 비례는 그런 MZ세대들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은 그런 것을 위한 밀알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김태현 : 마지막 질문 짧게 답변 부탁드릴게요. 빅텐트 마지노선 언제까지예요? ▶이원욱 : 시일은 없지요. 그러니까 1차적으로 통합공관위가 꾸려진다라고 한다면 그거는 저는 설 전에 통합공관위에 대한 발표를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보이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빅텐트는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합니다. 공천 문제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원욱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욱 :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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