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인사에 김건희 여사 빠졌다…尹, 참모들과 변집섭 노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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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 28일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설 인사를 김건희 여사와 하는 대신 대통령실 합창단과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4일 오후 윤 대통령과 대통령비서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서 설 명절 인사 영상을 촬영했다. 합창단은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함께 불렀다. 윤 대통령은 노래 중간에 국민에게 설 명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녹화한 영상은 설 연휴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는 지난해 10월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 당시 윤 대통령은 노래 가사를 듣고 “윤석열 정부가 해야 할 내용이 다 담겨 있다”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합창단은 지난해 종무식에서도 같은 곡을 불렀다. 명절 때마다 윤 대통령과 함께 한복을 입고 인사 영상을 찍었던 김건희 여사는 이번에는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명품백 수수 논란과 ‘김건희 특별법’ 재의요구 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J-Hot] ▶ 母 "집은 딸 가져라"…그 합의 무효시킨 오빠의 법 ▶ 최규하 "죽을 뻔 했슈"…서울의 봄 그날 걸려온 전화 ▶ 손흥민 펑펑 울었다…기적 역전승 뒤엔 3가지 이것 ▶ 경기장 치우는 한국팬 극찬에…日 "저거 일본 문화" ▶ 50대 라이더 사망…강아지 안고 멀뚱 만취 벤츠녀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서인 choi.seo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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