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연소득 4500만원 가족, 매일 스타벅스 마실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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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준이 아무리 낮아졌어도 말장난으로 대기업의 상생 노력 폄하하지 말자"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지난 5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 서민의 정서를 모르고 스타벅스의 전통시장 상생 노력에 꼬투리를 잡는 것은 그야말로 달을 보는데 손가락으로 시비를 거는 격"이라며 "정치 수준이 아무리 낮아졌어도 말장난으로 대기업의 상생 노력을 폄하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제공하는 햇살론 대출을 받기 위한 서민 자격은 연소득 4500만원 이하"라며 "4인 가족이 요즘 물가에서 연소득 4500만원으로 생활하려면 매일 스타벅스에서 4500원 커피를 마실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전날 한 위원장은 경동시장 내 위치한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스타벅스는 사실 업계의 강자다. 여기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다"면서 "그렇지만 경동시장 안에 들어와 있고 굉장히 명물로 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곳의 한잔, 그러니까 모든 아이템당 300원을 정가로 전통시장 상인에게 제공하는 상생협약을 맺은 곳이라고 들었다"며 "이런 식의 상생모델은 모두에게 주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여기를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미안해’ 문자 남기고 사라진 남편…10살 뇌병변 딸과 숨진 채 발견 ▶ "남친 거지근성 때문" 파혼 선언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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