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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공동창당대회 하루 앞두고 통합 기조 흔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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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4회 작성일 24-02-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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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정당 당명 ‘개혁미래당’ 두고 이견
미래대연합 “‘공동창당 무산’ 사실 아냐… 예정대로 진행”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오른쪽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가칭 개혁미래당 공동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개혁미래당가칭으로의 통합을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출신 의원들이 주도하는 신당 미래대연합 사이에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공동창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통합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제3지대 통합 논의도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3일 천지일보는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새로운미래 측 고위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창당대회는 예정대로 하는데, 공동은 이미 끝난 것 같다"며 "이왕이면 같이 하려고 했는데, 미래대연합 측 의견 차가 워낙 심해서 의견 통일을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미래대연합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일부 언론의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의 공동창당 무산 보도는 사실이 아닌 오보"라며 "공동창당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입장을 냈다.

두 창준위 간 의견 차이는 당명 선정에서 두드러졌으며, 미래대연합 내에서도 견해 차가 발생해 5명의 공동대표들이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미래 측 관계자는 "계속 당명 가지고 여러 얘기를 많이 했다. 통합 선언을 할 때 개혁미래당을 가칭으로 하면서 앞으로 여론조사를 통해서 더 좋은 이름으로 당명을 정한다고 했는데, 미래대연합 일각에서 개혁미래당 아니면 도저히 안 되겠다고 주장을 했다"며 "그러면서 그미래대연합 내에서도 서로 의견 일치가 잘 안 돼서 공동대표 다섯 분이 각자도생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개혁미래당가칭 당명을 두고는 그동안 여러 논란이 있어 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당명이 발표된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옆에 신장개업한 중국집 이름 조금 알려져 간다고 그대로 차용하겠다는 것 아니겠나"라며 "무임승차는 지하철이든 당명이든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양향자 원내대표도 같은날 이에 대해 "여기가 개혁신당인데,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을 듣고 국민들도 왜 개혁미래당일지 의구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로운미래의 당원모임인 민주주의 실천행동은 지난 2일 입장문을 내고 "개혁미래당은 유권자에게는 혼란을, 개혁신당의 당원에게는 도용 논란을, 당원들에게는 멸칭을 주는 이름이 되어버렸다"며 당명 공모 계획 여부와 개혁미래당을 고수하게 된 의사결정 방법 및 과정에 대한 답변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지난달 28일 통합을 선언한 바 있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창당 결정을 밝히면서 "통합 정당의 당명은 개혁미래당가칭으로 결정했다.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 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다만 이들은 당명을 가칭으로 발표하면서 "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사당명 심사를 거치지 않았고, 더 나은 이름을 공모 등을 통해 찾아보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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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christine_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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