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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탈당파 새로운미래 창당…김종민·이낙연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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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4-02-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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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창당대회에서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과 이석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중심의 미래대연합이 4일 ‘새로운미래’ 공동 창당에 나섰다. 공동대표로는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선출됐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신당의 당명은 당원과 지지자들 공모 등의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미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 지도체제는 당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는 집단지도체제로 결정됐다”며 “두 공동대표 외 지도부 선출은 당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당 상징색은 ‘힘을 함께 합쳐 큰 바다로 간다’는 의미의 프러시안 블루, ‘새싹, 나무, 뿌리’ 등 생명 역동성을 상징하는 라이트 그린으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헌은 헌법 및 정당법에 기초해 총 9장 92조로 구성됐다. ▲집단지도체체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독립성 및 사법기능 강화 ▲당무검증위원회 ‘레드팀’ 도입 ▲지역위원회에 광장민주주의 도입 ▲공직후보자 도덕성 담보를 위해 구체화된 공천배제요건 당헌 명시 ▲당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 강화 등이 담겼다.

정강·정책강령으로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중도 개혁주의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민주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비전의 6가지 원칙을 확정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이날까지 경북·부산·광주·전북·경기·충북·강원·인천·서울까지 모두 9개 시·도당을 창당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 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돌입한다. 창당대회에는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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