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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김여사 의혹 대응 30점 이상 70점 미만…작년말보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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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4-02-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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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quot;김여사 의혹 대응 30점 이상 70점 미만…작년말보다 나아quot;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4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해명에 대해 "30점은 아니고 만족할 만한 70점은 아닌데 그 중간 사이의 어디"라고 평가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제가 비대위에 합류했을 때 작년 말 상황이 30점 상황이었다면 그것 이상은 된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때까지는 사실 아무런 언급도 나오지 않았고, 이 자리가 리스크를 언급한 최초의 자리였었다"며"그 후로 크나큰 풍파가 일었지만, 처음 제가 비대위에 몸을 담았을 때보다는 낫되, 원하는 만족스러울 점수는 아니다. 그 중간 어딘가의 점수의 판단은 국민분들이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국민들이 이미 이 사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평가를 내렸기 때문에 살짝은 피로감을 느끼지 않았나"이라고 했다. 이어 "그 피로의 원인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말씀하신 자칫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가 인기가 없어서, 그 사안 자체가 이미 판단이 끝난 문제라 별로 재미가 없어서일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김 여사가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물으라면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제가 먼저 계속 사과하십시오 사과하십시오 하는 게 조금은 모양 빠지는 것 아닌가. 1교시 다 시험 끝나고 2교시 지금 들어갔는데 계속 국어시험 문제를 반복하는 게 조금 모양 빠진다"고 했다.

그는 김건희 리스크 최초 언급 후 이어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 논란,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갈등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후회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그마한 제 삶의 신조 중에 하나가 일을 저질렀으면 후회는 않는다, 모두 다 내가 감당하자"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풍파가 일었다, 하마터면 잠길 뻔했다"고 했다.

마포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서는 "비대위원 사퇴와 총선 불출마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불출마가 당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랬다"며 "한동훈 비대위에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 게, 비대위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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