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어제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발사 현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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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14일 새로 개발한 지상대해상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4일 오전 해군에 장비하게 되는 신형 지상대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 사격 시험을 지도했다며, 발사된 미사일이 23분 20여 초 동안 비행해 목표선을 명중 타격했고 이 결과에 김 위원장이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한을 괴뢰로 지칭해 국제법적 근거나 합법적 명분도 없는 유령선인 북방한계선이라는 선을 고수해보려 발악하고 각종 전투함선들을 북한 수역에 침범시키며 주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상주권을 수사적 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행동으로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적들이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키는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서해에 몇 개의 선이 존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면서도 북한이 인정하는 해상국경선을 적이 침범할 시에는 주권에 대한 침해로, 무력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14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원산 동북쪽 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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