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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류호정 합류, 당원들 이해 못해···주류 되긴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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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2-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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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정의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류호정 전 의원을 두고 "주류적인 자리를 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류 전 의원이 공존과 절제를 언급하며 대화의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이 대표는 재차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 공동대표는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의 주류적인 입장에서 류 전 의원의 정책 제안이나 시각이 많이 반영되진 않을 것"이라며 "주류적인 당원들이 왜 이 길에 류 전 의원이 합류하기로 한 건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공동대표는 이 공동대표의 지지층 이탈이 있는지, 그 이유 중 하나가 류 전 의원의 페미니스트 정책 때문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게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저희가 류 전 의원의 정책이나 사상이 매우 좋아서 영입한 건 아니지 않나. 류 전 의원이 주류적인 자리를 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진행자가 또 류 전 의원이 입장을 강하게 반영해달라고 주장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이 공동대표 입장에서 봐도 류 전 의원의 정책이 당의 정강·정책으로 올라올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고 보는 것이냐고 묻자 곧바로 "실제로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나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 사람들의 생각도 같냐는 진행자 질문에 "당직 인선을 하면서 류 전 의원 추천은 올라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공동대표는 지난 12일에도 CBS라디오에 출연해 "젠더 관련 등 류 전 의원의 주장이 개혁신당 내에서 주류가 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었다.

이같은 이 공동대표 발언이 알려진 후 류 전 의원은 전날14일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제 하나로 합치기로 했고 같이 하기로 했기 때문에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며 "첨예한 갈등일수록 절제하고 공존하려는 태도를 가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류 전 의원은 정의당을 탈당한 후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에 합류했다. 이후 새로운선택은 개혁신당과 통합했다. 이 공동대표의 지지자들 일부는 류 전 의원의 과거 페미니즘 관련 행보를 거론하며 이 공동대표와 류 전 의원이 하나의 정당에서 활동하게 된 상황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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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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