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강행처리 법안에 "여당이 거부권 건의하면 존중"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野강행처리 법안에 "여당이 거부권 건의하면 존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05-28 19:40

본문

뉴스 기사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재의요구권 건의할 것"

대통령실, 野강행처리 법안에 quot;여당이 거부권 건의하면 존중quot;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영신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은 28일 야당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등 쟁점 법안 5건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 여당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 5건 모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먼저 당의 입장을 청취해야 한다"며 "당에서 거부권 행사 건의가 있으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고위 관계자도 "당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여당의 요구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통령실은 여당이 쟁점법안 5건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할 경우 5건 모두에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선별적으로 재의를 요구하는 방안 등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야당의 쟁점 법안 강행 처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것을 정부가 수용할 수 있겠는가"라며 "재의요구권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여당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오면 29일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윤 대통령에게 쟁점 법안들의 재의를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21대 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거부권을 행사해 해당 법안들을 국회로 돌려보낼 경우 이 법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kind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호중 사고 전 스크린골프 모임에 정찬우도…"이후 동행 안 해"
만취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벤틀리 들이받고 달아났다 검거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5개월만에 체포한 경복궁 낙서배후 구속 수사하다 놓친 경찰
"정상이냐, 병원 가봐야"…대법 "무례하지만 모욕죄는 아냐"
122m 협곡 아래 추락했지만… 美 10대 청소년 기적적 생존
"성폭행당했다" 무고 혐의 20대,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순천 향림사 인근 대밭서 100년 된 차밭 발견
생후 15개월 아이 때려 사망…검찰, 친모·공범 각 30년 구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