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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설 민심, 민주당 수준에 실망…총선서 반드시 야당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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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2-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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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서 설민심 기자간담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엔 "포지티브한 선거전략 관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설 민심에 대해 "제 1야당 수준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대다수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사과 계획에 대해서는 "포지티브한 선거전략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사실상 일축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갖고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정책이나 비전 제시 없이 대선 패배를 놓고 ‘친명’, ‘반명’ 책임론 공방만 난무하는 것에 대한 실망감이 많았다"며 "더욱이 총선 민심 교란용 몰카 공작을 선거용으로 욱여넣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제1야당 수준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대다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정치혁신과 민생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잘 뒷받침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며 "야당이 입법 폭주와 정쟁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야당을 심판해 운동권 세력을 퇴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의 발전, 의회정치 복원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여당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청하거나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는 "여당은 민생 관련된 정책 개발, 국민을 위한 포지티브한 선거전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같은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권의 ‘운동권 청산론’은 "친일파 논리"라고 비판한데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상황이 곤란할 때마다 친일 얘기는 계속 하는데 국민들 생각과는 거리가 있다"고 일축했다.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 등 당내 공천 상황과 관련한 민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당에서 이뤄진 일들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라는게 시스템 공천을 하면서도 전략적으로 꼭 승리가 필요한 지역에는 특별한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중진들이 조금 더 모범을 보이는게 당연한 일"이라며 "아직까지는 중진들이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합당한데 대해선 "제가 보기에는 조금 불안불안하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연착륙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기에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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