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험지 차출 여부에 "승리가 목적이면 늦어"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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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5선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자신에 대한 험지 차출 여부에 대해 “선거 승리가 목적이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면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중진의원들은 험지로 많이 가는데 거기로 가서 희생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주 의원은 “제 경험을 비춰보면 선거 준비를 2년 전에 해야 하고 당선이 목적이라면 험지 배치는 성공하기 어렵다. 지난번에도 그렇지 않았냐”며 “험지에 가는 것 자체가 목적이면 그럴 수 있지만 승리가 목적이면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잘하길 바라느냐 큰 정치인이 되길 바라느냐는 질문과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었다는 질문이 있었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지역 내 여론에 대해선 “상반된 요구가 다 있는 것 같다”며 “어떤 사람은 지역에서 잘해달라고 하고, 어떤 분은 큰 정치인이 돼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J-Hot] ▶ 서경덕 "속옷까지 뒤지더라" 日공항서 2시간 봉변 ▶ 이강인과 충돌 손흥민 "내 인생 가장 힘든 한 주였다" ▶ 통장 1000만원 있다면? "역사적 저점" 여기 넣어라 ▶ 8년 전 위약금 64억원 먹튀…투자의 귀재 클린스만 ▶ 연수입 9300억 유튜버 "난 부자 아냐" 폭탄 발언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영 lee.jiyoung2@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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