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당대회 출마 결심?…총선 출마자들 만나 "지구당 부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 결심?…총선 출마자들 만나 "지구당 부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4-05-29 06:00

본문

뉴스 기사
비대위원장 사퇴 후 당 운영 관련 입장 첫 공개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 결심?…총선 출마자들 만나 quot;지구당 부활quot;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총선관련 입장 표명을 마친 뒤 당사를 떠나면서 당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총선 출마자들을 만나 지구당 부활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운영과 관련한 한 전 위원장의 입장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당대회 몸풀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총선에 출마했던 인사들과 만나 "지난 선거를 치르며 원외 당협위원회를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구당 부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행 정당법에서는 지구당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대기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이른바 차떼기 사건이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원외 당협위원장은 지역 사무실을 두거나 직원을 고용할 수 없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원외 당협위원장의 정당 활동이 과도하게 제한될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사무실을 두고 보좌직원을 배치할 수 있는 현역 의원과 출발선에서부터 불공정한 경쟁을 하게 된다는 비판이 있었다.

한 전 위원장은 차떼기 사건을 직접 수사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는 수도권·청년·현장 정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당을 부활해야 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해외직구 금지 등 현안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한 전 위원장의 행보가 전당대회 출마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데일리안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나경원 "내가 한동훈이면 당대표 출마 안 해…내 출마 의사는 55%"
☞장동혁 "총선백서특위는 특검 아냐"…한동훈·대통령실 면담에 회의적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첫목회 간사 이재영 "명당팔 홍준표…한동훈 출마케한 장본인"
☞조국혁신당, 결국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 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9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