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격렬하게 반대하는지"…민주, 22대 1호 법안 재추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왜 이렇게 격렬하게 반대하는지"…민주, 22대 1호 법안 재추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4-05-29 07:5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채상병 특검법 결국 부결…김 여사 의혹 등 특검정국 예고

[앵커]

이제 21대 국회는 문을 닫습니다. 어제28일 마지막 본회의에선 채상병 특검법이 결국 부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참사의 날이라며 다음 국회가 열리자마자 1호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표/국회의장 : 총투표 수 294표 중 가 179표, 부 111표, 무효 4표로써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이 끝내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려면 본회의에 출석한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는데,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인 196표에 17표가 모자란 겁니다.

특검을 막으려는 국민의힘의 표 단속이 성공한 모양새입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당론으로 정했던 사안에 대해서 어긋남 없이 단일대오에 함께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부결 직후 야권 6개 정당은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범인이다! 범인이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사 과정에 외압이나 또는 사건 조작의 의혹이 있으니 그걸 규명하자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격렬하게 반대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 국회에서 민주당의 당론으로 발의하는 첫 법안, 즉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단 겁니다.

22대 국회에서 야권의 의석을 모두 합치면 192석에 이르는 만큼 특검법이 다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재차 거부권이 사용될 경우, 재의결을 위해선 여전히 8명의 이탈표가 필요합니다.

이밖에 각종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 전선은 22대 국회 들어 더 첨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재추진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재승 기자 lee.jaeseung@jtbc.co.kr [영상편집: 유형도]

[핫클릭]

윤 대통령-이종섭 3차례 통화 후 사건 회수 시작됐다

이탈표 공언했던 국민의힘 의원 5명…뚜껑 열어보니

벤츠 모는 집주인 "전세보증금 돌려줄 돈 없어요"

"담배 피우고 싶은데" 낙서 지시범 수갑 풀어줬다가..

남의 소득에 "세금 내라" 황당 통보…항의했는데 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5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9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