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살인자 ㅇ난감에 등장한 이재명 닮은꼴? > 정치기사 | politics

9일 공개된 살인자 ㅇ난감 속 조연배우 눈길

넷플릭스 살인자 ㅇ난감 7화 캡처/온라인커뮤니티

넷플릭스 살인자 ㅇ난감 7화 캡처/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8부작 드라마 살인자 ㅇ난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닮은 인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인자 ㅇ난감 7화의 한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가 게재돼있다.

이 등장인물의 이름은 형정국으로 극중 형회장으로 불린다.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죄수번호는 4421이다. 특히 교도소 안에서 초밥을 먹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만 제작진이 이 대표를 겨냥해 해당 인물을 등장시켰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과거 정치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실존 인물의 특징을 살려 분장하거나, 닮은 배우를 기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이번 경우는 다소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실제 재판을 받고 있는 대장동 사건을 연상시키는 죄수번호 등을 의도했다면 지지층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 연휴를 겨냥해 지난 9일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한 평범한 대학생 이탕과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신선한 연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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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pje0051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