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앞바다 추락 美 폭격기 찾아라"…한미, 첫 수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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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美 폭격기·전사자 유해 탐색 공동 조사
연안 면적 약 20㎢ 해역 탐지…첫 공동 수중조사 소나 등 전문 장비 동원돼 수심 5~25m 바닥 수색 잔해 추정 지점에는 잠수사 투입해 수중조사 [앵커] 한미가 6·25 전쟁 당시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추락한 미군 폭격기와 조종사 유해를 찾기 위한 공동 수중조사에 나섰습니다. 바다에서 공동 수중조사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군 구조지원정 한 척이 부산 해운대 앞바다를 향해 출항합니다. 조사 지점에 도착하자 지자기 센서와 소나 등 수중 탐지 장비를 고속단정에 옮겨 싣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항공기와 조종사 유해를 찾아 나선 겁니다. 1953년 1월 부산 K9 비행장에서 이륙한 뒤 해상으로 추락한 미 공군 B-26 폭격기 1대와 조종사 등 실종된 미군 3명이 대상입니다. 연안 면적 약 20㎢ 해역에서 진행된 한미의 첫 수중조사. 조사팀은 사이드 스캔 소나와 자기 탐지기를 끌고 다니며 수심 약 5~25m 바닥을 샅샅이 훑습니다. 잔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는 잠수사들이 투입돼 수중 조사를 벌입니다. [구영회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처장 : 한미가 1단계 각종 장비를 이용해서 탐지 활동을 실시하고, 특이 지점이 식별되면 2단계 잠수사 등이 투입돼서 현장을 확인하게 돼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PAA은 이번 조사에 잠수사와 수중 고고학자 등 전문 인력을 파견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는 27일까지 수중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그래픽 : 이원희 화면제공 : 국방부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AI 앵커 이름 맞히고 AI 스피커 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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