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도부,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 "분골쇄신, 특단 대책 강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與지도부,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 "분골쇄신, 특단 대책 강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3-10-12 08:40

본문

뉴스 기사
[the300]김기현 "송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윤재옥 "민심 겸허히 받아들일 것

본문이미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왼쪽가 11일 오후 강서구 마곡동 캠프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기뻐하고 있다. 반면,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오른쪽는 패배를 인정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12/사진=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17.18%포인트p, 4만1573표 차이로 패배한 데 대해 "패인을 냉철히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서울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진심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강서구민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그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으로서는 험지로서 녹록한 여건이 아니었음에도 강서구민의 민심을 받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선거에 임해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당대표로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송구하단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본문이미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서 김태우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3.10.10/사진=뉴스1
그는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포용한다"며 "비록 선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견강부회하지 말고 민심의 회초리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당과 후보자는 민심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국민들이 보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이번 선거가 전국 기초단체 중 한군데에 불과하지만 국민 전체의 민심이라 여기고 뜻을 헤아려 가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투표 방향을 결정지은 기준은 어디까지나 민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선거 결과와 국민들께서 겪고 계시는 어려운 상황을 잘 분석해서 당 정책과 운용에 있어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고 국민 뜻에 더욱 부합하도록 경제와 민생 회복에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은 내일 긴급최고위원회를 9시에 열기로 했는데 이후에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다방 마담과 바람난 원로가수 남편…"몰래 해외 도주 계획까지"
한혜진 "♥기성용과 싸우고 울어…딸이 맨날 싸운다고"
부모님 차 타고 등장한 17기 순자…"첫 남친 게이였다"
서정희 "서세원 불륜녀, 내가 교회로 전도…갑자기 연락 끊더라"
정주리, 추석 차례 대신 캠핑…시아버지 한마디에 "시집 잘 왔다"
박준금, 이혼 18년만 재혼 의지…"항상 열려있어, 잔근육 좋아해"
팔레스타인 편든 빈 살만…네옴시티 참여 韓건설사들 초긴장
"반도체가 다 팔았다"…6개월새 5억 오른 이 동네 아파트
"새벽에 유튜브 찍고 출근"…궤도 겸직 금지 위반에 누리꾼 반응은
주가 하락에 강제 청산까지…반대매매 폭탄에 개미들 악!
"신생아 이동 중, 느려도 양해 부탁" 車 문구에…"유난" "합리적" 시끌
세자릿수 경쟁률 뚫고도 "포기할래요"…서울서 대거 미분양 나온 이유
신호 걸릴 때마다 후루룩…운전석에서 끼니 해결한 백발의 버스기사
"내가 걔 아는데" 돈 노린 거짓…유튜브 노란 딱지는 죽음 못 막았다
"일본 갈 수 있대" 무비자 1년 만에 우르르…여행객 1400만명 돌파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67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3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