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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사 집단 행동 예고에 "국민 고통 먼저 살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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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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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사 집단 행동 예고에 "국민 고통 먼저 살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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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설 연휴 이후 집단행동을 준비하는 가운데 12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 응급실에 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도 비대위 구성을 알리며 “더 이상 의사들을 범죄자 소탕하듯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처벌하려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전문가로 인정하고 대화와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연합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하기 전에 국민의 고통을 먼저 살펴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의료위기를 해결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며 “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의사 단체는 의대 증원을 추진할 때마다 파업을 무기로 반대해 왔고, 이는 현재 의사 부족과 필수·지역의료 공백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응급실을 찾지 못하던 환자가 도중에 사망하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벌어지는 ‘소아과 오픈런’ 대란 소식은 일상용어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은 아픈 몸으로 도시 지역의 병원을 찾아가는 불편을 겪거나 서울 대형병원에 가기 위해 새벽이나 하루 전날 서울로 올라오는 등 경제적 부담까지 떠안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의료 분야를 지키고 지방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치라고 전했다.

그는 “의사협회가 이런 상황을 외면하고 또다시 파업으로 응수한다면 ‘밥그릇 지키기’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투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며 “정부는 원칙적 대응과 함께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도 충실히 경청하며 설득의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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