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에 양정숙 영입…정당 보조금 지급 하루 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개혁신당에 양정숙 영입…정당 보조금 지급 하루 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4-02-14 19:41

본문

뉴스 기사
[단독]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 개혁신당 합류 …현역 총 5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 의원비례대표이 1분기1~3월 정당 경상보조금 지급일15일을 하루 앞둔 14일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개혁신당은 양 의원의 입당으로 의석수가 5석으로 늘면서 보조금 수령액이 5천만 원 미만에서 약 6억 원으로 5억여 원 늘었다. 정치권에선 “보조금 확보를 위한 ‘꼼수 타이밍’”이란 지적도 나온다.

양 의원은 이날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저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개혁신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했으나 총선 출마 당시 차명 보유한 부동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당에서 제명됐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차명 보유와 관련해 무죄가 확정됐으나 민주당에 복당하지 않았다.

개혁신당은 양 의원 입당으로 보조금 총액의 5%를 보장받는 최저 조건인 의석 5석을 맞추게 됐다. 현재 개혁신당 현역 의원은 김종민 조응천 양향자 이원욱 의원 등 4명이다. 이번 보조금 지급액은 총125억4936만 원으로 5%는 약 6억 원 수준이다. 개혁신당은 5%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5천만 원 미만을 지급받을 예정이었다.

개혁신당은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 인사들이 도전장을 낸 지역구의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에게도 물밑 접촉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5선 중진인 민주당 설훈 의원경기 부천을은 통화에서 “개혁신당 측에서 ‘빅텐트’ 결성 전후로 수차례 연락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의 몸집 불리기는 여야의 공천 컷오프공천 배제가 진행되면 더 본격화될 전망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공천 탈락자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그런 분들과 정치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25
어제
2,832
최대
3,216
전체
588,1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