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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귀국 직후 충청도로…"고향 오니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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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3-09-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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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방문 마치고 곧바로 대백제전 개막식 찾아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과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과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23일 귀국한 뒤 곧바로 대백제전 개막식을 찾아 “백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하기 바란다. 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일정을 마치고 공군 1호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후 헬기를 타고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49개 외교 행사를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제 고향에 오니까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릴 적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서,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 터미널에 내려서 금강을 건너 봉황동 큰집에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면서 충청도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1년 6개월 전 작년 3월 3일 대선 직전에 공산성 광장에서 보여주신 공주, 부여, 창양, 충남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이 지금도 제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백제전을 두고는 “대백제전 서막을 알리는 이 개막식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반갑고 기쁘다”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유산은 아시아 문화발전을 이끌어간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Culture의 DNA가 됐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 지원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선거 때도 이곳 공주, 부여를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 4월 충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간 4조 1000억 규모의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충남도가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지난 7월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함과 아울러 지난 3월에 발표한 천안, 홍성 두 곳에 신규 국가 첨단 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 붙이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곳 대덕을 우리나라 방위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만드셨다. 그를 기점으로 대덕과 충남 지역이 우리 미래산업의 거점이 됐다”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이날 귀국 전까지 4박6일간 41개 양자회담, 그룹별 오찬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 리셉션 등 일정을 소화하며 48개국을 만났다. 주말 동안 정국 현안은 점검한 뒤 다음주 초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유정인 기자 jeong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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