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1%p 오른 35%…국민의힘 31%·민주당 29%[NBS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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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의정 활동 평가는 부정적 75%, 긍정적 20%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0.1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5%, 잘못하고 있다는 57%로 집계됐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p 내렸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점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6%, 공정하고 정의로움6% 등 순이었다. 잘하는 부분 없음은 51%였다. 잘못하고 있는 점에는 독단적이고 일방적22%이 가장 많이 꼽혔다.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17%,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0%이 뒤를 이었다. 잘못하는 부분 없음은 14%였다. ![]()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평가에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57%, 올바른 방향이라고 한 응답은 37%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32%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2%p 내렸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내년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6%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와 비교해 정부·여당 지원론은 1%p 내렸고 정부·여당 견제론은 1%p 올랐다. 21대 국회의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20%, 부정적 75%였다. 지지 정당 및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ee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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