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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물러난 여가부 어떻게…후임 인선 전까지 김현숙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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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3-10-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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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예정된 국정감사도 참석할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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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1
주식 파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지 29일만인 12일 자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당분간 기존 김현숙 장관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며 "저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다.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 결정엔 비판 여론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인한 여당의 압박 등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가 물러나면서 여가부 업무는 김 장관이 수행하게 됐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이후 김 장관은 새 장관 취임 전까지 기존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여가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부처 행사에 참석하는 등 평소와 같이 장관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2일 예정된 국정감사에도 김 장관이 나올 예정이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의 공동조직위원장이자 집행위원장이었던 김 장관은 직접 관련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게 됐다. 잼버리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에 대응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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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뉴스1
당초 여가부는 폐지될 부처라는 점을 고려해 김 장관을 유임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달 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 잼버리 기간 김 장관은 준비 부족과 행사 이후 책임 있게 사태를 수습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행사 폐막 이후 3주가량이 지난 뒤에야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과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준비단으로 파견을 나가 있던 여가부 직원 두 명도 지난 6일 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린 이후 부처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 관계자는 "통상 후보자가 청문회 이후 임명 전까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도 본청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다만 김 장관의 유임 가능성에 대해 여가부 측은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국정감사 준비 등 기존에 맡은 업무를 그대로 수행할 계획"이라고만 했다.

여가부 폐지와 저출산·가족 정책 강화 기조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김 장관은 정부 부처 수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을 폐지하겠다며 마지막 장관을 자처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여가부를 없애고 기능을 이관하는 임무를 받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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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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