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또"…서산태안, 성일종·조한기 후보 3번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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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힘없고 외로운 분들 편에서 약자 위한 역할 할 것"
조한기 "윤석열 정권 막아야… 4전 5기, 이번에 꼭 이길 것" [서산=뉴시스]왼쪽 성일종 국민의힘,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 의원은 16일, 조 전 비서관은 지난 6일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단수 후보로 단수 의결됐다. 둘은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지난 제20대2016년, 21대2020년 총선에서 만나 격돌했다. 결과는 두 번 모두 성일종 후보가 승리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선 성일종 후보가 39.05%4만 1181표를 받아 37.29%3만 9326표를 득표한 조한기 민주당 후보를 불과 1.76%1855표 차이로 눌렸다. 2020년 열린 21대 총선에서 다시 붙은 성일종, 조한기 후보 결과는 20대 총선 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는 52.69%6만 6917표, 조한기 후보는 44.20%5만 6127표를 받아 8.49%1만 790표 차이로 성 후보가 두 번째로 금배지를 달았다. 55일 남은 선거에서 성 후보가 만약 당선된다면 3선 중진 의원으로 여당 내 입지 강화는 물론 충남권 대표 정치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반대로 조한기 후보가 5번 도전 끝에 선거에서 이긴다면 보수 텃밭인 험지에서 진보가 승리하는 성과를 낸 초선 의원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 태안군은 지난 2002년 총선 이후 재·보궐 선거를 포함해 보수 후보가 5차례 연속 승리한 지역이다. 16일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는 단수 후보 확정 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힘없고 외로운 분들 편에 서서 약자를 위한 역할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라며 “이런 분들을 위해 캠페인선거 기간에 더 많은 정책을 발표하고 그분들하고 함께 가면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한기 민주당 후보는 “지금 윤석열 정부에 실망한 민심이 바닥에 있고 또 성 의원이 8년 했는데 성과에 대한 평가가 조금 있다”며 “윤 정권을 막아야 한다는 유권자 요구가 있고 개인적으로 4전 5기인데 꼭 이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정, 이강인 루머에 분노…"헛소리 지껄이지 마" ◇ 최동석과 갈등 박지윤, 아이들 데리고 해외로 ◇ 송창식 "처형 불법 임신으로 낳은 2명 입양" ◇ "빠따라도 치고싶다" 김남일 발언 소환 ◇ 갑자기 사라진 최홍만…"산속에서 지냈다" ◇ 임채무 "두리랜드 빚 190억, 3년새 30억 늘어" ◇ 김가영, BTS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 인정 ◇ 김동현 "여동생 남친, 내가 오빠인 것 알고 이별 통보" ◇ 올리비아 핫세 딸과 열애설 차은우 "이래도 되나?" ◇ 심현섭 "母 150억 수준 빚 갚고 뇌경색 간병"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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