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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삼성 찾은 尹대통령 "한·베트남, RD 핵심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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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3-06-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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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p;D센터서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양국 공동연구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하노이 삼성전자 Ramp;D 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하기 전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는 전방향모바일로봇의 시연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하노이 삼성전자 Ramp;D 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하기 전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는 전방향모바일로봇의 시연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24일 하노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amp;D센터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마지막 일정으로 하노이 삼성전자 Ramp;D센터에서 열린 ‘한·베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물량의 50%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 중이다. 지난해 12월 현지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종합연구소인 Ramp;D센터를 세웠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양국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의 쩐 르우 꽝 부총리 및 후잉 타잉 닷 과학기술부 장관, 우리측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Ramp;D센터 임직원 등도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베트남 하노이 삼성전자 Ramp;D 센터에서 열린 한-베 디지털 미래 세대와의 대화 참석에 앞서 전방향 모바일 로봇의 장애물 회피 시연을 지켜보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베트남 하노이 삼성전자 Ramp;D 센터에서 열린 한-베 디지털 미래 세대와의 대화 참석에 앞서 전방향 모바일 로봇의 장애물 회피 시연을 지켜보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제조 협력 파트너에서 연구개발 핵심 파트너로 진화했다”며 “양국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국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미래세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 규모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유학을 거쳐 하노이 삼성전자 Ramp;D센터에 근무 중인 직원과 베트남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려는 한국 기업 대표, 한국 기업과 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현지 기업 임원 등이 교류 경험을 소개하고 국제 공동 연구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베트남 코리아 IT 스쿨, KH바텍 부스를 차례로 찾았다.

VKIST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모델을 토대로 설립된 베트남의 미래형 과학기술 연구기관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앞두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VKIST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VKIST의 부 득 러이 부원장과 팜 두이 합 연구책임자는 이날 윤 대통령 앞에서 ‘범용성 있는 자율주행 로봇’ 등 KIST와 VKIST가 공동 연구한 성과를 시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2월 23일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린 삼성 연구·개발Ramp;D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 베트남 삼성 Ramp;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만1603㎡, 연면적 7만9511㎡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한 이후 3여년 만에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완공됐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2월 23일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린 삼성 연구·개발Ramp;D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 베트남 삼성 Ramp;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만1603㎡, 연면적 7만9511㎡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한 이후 3여년 만에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완공됐다. /삼성전자

코리아 IT 스쿨은 베트남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과 한국 기업 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수료생 208명 중 172명이 현지 우리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됐다.

윤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 컴퓨터 프린터 제조업체에 근무 중인 현지 청년 경험담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폴더블폰 힌지경첩 역할 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는 기업인 KH바텍 부스도 찾았다. KH바텍은 베트남에 진출, 90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직원을 고용 중이다.

대통령실은 “오늘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미래세대가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디지털 파트너로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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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조 기자 stonebir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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