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르고, 시장 찾고…여야 정치권 설 민심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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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여당과 야당 지도부가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지도부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만났습니다. 공약 카드를 나눠주며 인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향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어디 가세요? 여수요. 잘 다녀오세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는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해병 전우회의 피켓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서울 마지막 달동네,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았습니다. 당의 설 선물 예산으로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 봉사도 직접 했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2월, 3월이 연탄 보릿고개라 하시더라고요. 우리 국민의힘은 매년 설에 이렇게 7만 장씩 기부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역구인 인천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소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통시장이 잘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힘들긴 하지만, 또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다 이렇게 믿어야 하고, 저희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수서역에서 귀성객을 만났고,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이재성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인/기/기/사 ◆ "뱃속 아기 낳으라" 명령한 판사…재판서 울먹이며 한 말 ◆ 제부도 풀숲 아기 시신, 범인 잡혔다…출산 뒤 벌여온 짓 ◆ 18억 현금 쌓아놓고 "센 만큼 준다"…부러움 산 보너스 ◆ 세뱃돈 얼마 주는 게 적당할까? 1위 차지한 뜻밖의 대답 ◆ 후쿠시마원전 부지 흥건…"기준 220배" 한국에도 보고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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