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오랜 지인이 준 가방 하나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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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 키우다 국정 돼 버렸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가십에 불과한 것을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논란만 키우다가 국정이 돼 버렸다"며 "아무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명할 생각은 하지 않고 눈치 보고 미루다가 커져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인도 방문을 겨냥해 "대통령 전용기를 나 홀로 타고 타지마할 관광 갔다 온 퍼스트레이디도 있었다"고 꼬집기도 했다. 홍 시장은 "그 놀이 행사에 들어간 국민 세금이 수십억도 더 됐는데 그건 당시 쉬쉬하며 그냥 묻었다"며 "오랜 지인이 준 가방 하나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미안해’ 문자 남기고 사라진 남편…10살 뇌병변 딸과 숨진 채 발견 ▶ "남친 거지근성 때문" 파혼 선언 여성에 응원 쏟아진 이유 ▶ "장모 반찬 버린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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