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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박정희 남로당 가입은?"…대통령실 "전향과는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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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3-08-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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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해 여러 현안을 두고 지금 국회에서 대통령실 현안 질의가 진행 중입니다. 바로 국회 가보죠,

최수연 기자, 대통령실에 대한 현안 질의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정회 중입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저녁 9시쯤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이 운영위에 참석한 건 약 3개월 만입니다.

운영위는 자정이 넘어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짚어야 할 현안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시작부터 채 상병 수사 외압과 관련해 공방이 벌어졌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이 채 상병 수사에 윤 대통령이 개입한 것 아니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대통령실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민병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VIP가 격노하면서 장관과 통화한 후 이렇게 됐다. 이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께 보고를 했습니까?]

[조태용/국가안보실장 : 그런 사실 없습니다. 언론 보도 자료를 고치거나 한 것도 없고 그런 지시를 내린 적도 없습니다.]

또 다른 주요 현안으론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문제도 거론됐는데요, 대통령실은 홍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을 부인하지 않는다면서도 공산당 이력이 있는 만큼 육사에 두는 게 맞는지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검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야당은 남로당 이력이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비판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유정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금 공산당의 이력이 있기 때문에 육군사관학교 흉상을 치우겠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박정희 대통령은 남로당 가입이 있었지 않습니까.]

[김대기/대통령비서실장 : 전향을 하신 것하고는 다르죠. 끝까지 그렇게 가신 분하고.]

[앵커]

예결위에서도 공방이 거셌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시작부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해외 출장으로 불참한 걸 놓고 시작부터 여야가 충돌했는데요, 정율성 역사공원을 만드는 걸 두고선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내용 들어보시죠.

[민형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광주에다가 이념의 색깔을 덧씌우려고 하는 거예요. 왜 철 지난 색깔론이 지금 나옵니까.]

[박민식/국가보훈부 장관 : 인민군을 인민군이라고 하는 게 왜 색깔론입니까?]

이런 가운데 한덕수 총리는 택시비 기본요금을 천 원 정도라고 대답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 총리는 인상분으로 착각했다고 해명 예결위는 잠시 뒤 속개될 예정인데요, 잼버리 파행과 오염수 문제 등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수연 기자 choi.sooyeon@jtbc.co.kr [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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