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 521억원…1등도 4건, 115억원 소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작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 521억원…1등도 4건, 115억원 소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02-09 07:34

본문

뉴스 기사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당첨자가 수령 안하면 복권기금 귀속

작년 안 찾아간 로또 당첨금 521억원…1등도 4건, 115억원 소멸로또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된 로또온라인복권 당첨금이 작년 말 기준으로 5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수령으로 소멸된 로또 당첨금은 521억4천100만원이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수령 유효기간이 종료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지난해 소멸한 로또 당첨금 중에는 1등 당첨금도 4건 포함돼있다. 금액은 총 115억4천400만원이다.

2등에 당첨됐으나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사례는 25건, 총 13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

3등은 1천435건·20억6천600만원, 4등은 12만7천965건·63억9천800만원 미수령 당첨금이 각각 발생했다.

미수령 건수와 합계 액수가 가장 많은 것은 5등 당첨금으로, 615만2천540건, 307억6천300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5등 당첨금은 건당 5천원으로 상대적으로 소액이기에 미수령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로또뿐 아니라 연금복권은 39억4천100만원, 인쇄복권은 79억3천600만원의 당첨금이 각각 수령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권 구매자가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당첨금을 줄여야 한다"며 "시효가 지나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미수령 당첨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등 공익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rg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팬 비판 속에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 "아시안컵 4강, 실패 아냐"
암 선고 찰스3세, 두 아들 화해 바라지만…"갈 길 멀어"
우상호, 방송 중 한동훈 욕설…韓 "룸살롱 때와 달라진 게 없다"
앞서가던 차량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가수 김정훈 송치
배우 남주혁 학폭의혹 제기 기자·제보자 약식기소
경기 부천 야산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프랑스 상원, 이번엔 성관계 동영상 스캔들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영면…홍정욱 "아들이어서 행복"
구혜선, 前소속사에 "미지급 출연료 달라" 소송 2심도 패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7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56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