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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복당…"제 생각이 짧았다…민주당이 내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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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2-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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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동료의원들에게 감사" "유능한 정당 되도록 작은 힘 보탤 것"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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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사진은 이 전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년 전 민주당을 탈당한 이해 부족한 저를 잊지 않고 다시 연락을 주고 함께 하자고 제안한 이재명 대표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방황하다가 돌아온 지금 앞으로 민주당의 선한 의지만이 아니라, 선한 결과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유능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과 친구를 가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분법적 세계관과 막무가내식 의사결정 태도가 우리나라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나는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가 상명하복의 권위주의를 청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복당 이유에 대해 오래 고민하고 두려웠다면서도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혼자 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며 "이제 저는 제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으로 돌아가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황하다가 돌아온 지금 이젠 용기를 내어 말할 수 있다. 제 생각이 짧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절 기대하고 사랑해 준 당원과 지지자들, 동료의원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더욱 성숙한 정치인으로서 성장해 갈테니 믿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민주당 탈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인으로서의 삶과 제가 부딪힌 정치현실이 너무나 달랐고, 안철수 현상에 들떴던 저는 새정치를 꿈꾸며 민주당을 탈당했다"며 "업보려니 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차마 미안하단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본인을 789세대70·80·90년대생의 맏언니라고 지칭하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 첫 세대로서 우리의 보편적 정서는 상명하복의 귄위주의와 대척점에 있다. 789세대를 대변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본질은 윤 정권의 중간평가이자 남은 임기 3년을 얼마나 견제할 지 결정하는 선거"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으로 국회가 응당 해야 할 특검, 이태원참사특별법 등 잼정 법안들도 관철시키지 못한 채 무기력해지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나라, 이런 현상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에 당선됐다. 2016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듬해 4월 국민의당으로 옮겨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를 지지했다.

이후 2020년 바른미래당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으로 옮겨 제21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했으나 박재호 민주당 의원에 패했다. 지난달 18일에는 "김건희당에는 희망이 없다"며 또다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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