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 세종시을 이기순·이준배 경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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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준현·서금택,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 등과 본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가 18일 세종시을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이기순61. 여 전 여성가족부차관과 이준배55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추천하고 경선을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실시한 면접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경선 날짜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선 승자는 민주당 강준현·서금택, 개혁신당 이태환 예비후보 등과 본선서 겨룰 가능성 커졌다. 이기순 전 차관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대에서 여성학 석사학위와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35년 경륜의 여성 가족 청소년 정책 전문 행정가다.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와 여성가족부에서 재정기획관, 여성경제위기대책추진단장, 가족정책관,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충남대 초빙교수 등을 지낸 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여성가족부 차관의 소임을 마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비대위의 첫 번째 영입인사로 입당했다. 지난 1월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같은달 23일에는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그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여러분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최연소 기능 한국인 출신으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과 배재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민호 시장의 인수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엮임하고 최 시장이 취임하자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돼 10개월을 근무하고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일찌감치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2시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서전 밥값, 이름값, 사람값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예비후보 등록도 같은해 12월 12일에 마쳤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미래 경제도시 프로젝트인 세종의 남쪽을 행정도시로, 북쪽을 경제도시로 만드는 남행북경南行北經 비전을 가지고 미래 자족경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세종시을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강준현59 현 의원과 서금택71 전 세종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고 같은당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예비등록한 이태환38 후보가 있다. 한편 같은날 면접을 실시한 국민의힘 세종시갑 후보는 아직 발표가 되지 않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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