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발전 표본 김화군 공장서 간부 질책…"기계적 모방 말라"
페이지 정보
본문
▲ 현대화된 북한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방발전 정책의 표본으로 삼은 강원도 김화군의 공장을 찾아 각종 문제점을 거론하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7일 김화군의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종이공장 등을 돌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공장들이 주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도 "생산공정 설계와 배치를 합리적으로 바로하지 못한 결점들이 적지 않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은 간부들이 이런 부분을 바로보지 못하고 "새로 제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처럼 기계적으로 모방하겠다고 하고 있는 것은 당정책을 대하는 태도와 잡도리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김정은이 내세운 지방발전 정책으로,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인민의 물질문화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인/기/기/사 ◆ "잘 컸다"…비영리 단체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재용 딸 ◆ "회원이 강사 명절 떡값도 줘야 하나요?"…누리꾼 반응 ◆ "4명이나 극단 선택" 판사도 분노했다…법정최고형 선고 ◆ 전세 사기로 경매 넘어간 집…"누구세요" 현관 열자 깜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윤 대통령, 김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답변 [대담 전문] 24.02.08
- 다음글[문답] 윤 대통령, 명품백 논란 "매정하게 못 끊어…아쉽다" 24.02.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