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명품백 사과 없어…국민 기대 배신"
페이지 정보
본문
- KBS 특별대담서 "윤석열, 명품백 논란 책임 회피"
- "눈 가리고 아웅하는 변명, 대통령의 오만"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대담에 대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사과 없이 책임을 회피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가 어렵다’,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단호하게 처신하겠다’는 말이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먼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변명으로 성난 국민을 납득시키겠다는 생각이야말로 대통령의 오만”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진실한 사과를 요구했던 국민의 기대를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책임회피를 위한 ‘몰카 공작’, ‘정치 공작’ 주장에 대통령이 동참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억지 주장이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 국민께 사과하지 않는 대통령의 독선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지 암담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께 용서를 구할 길은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고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천명하는 것뿐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폼나게 명품도 샀었는데…확 꺾인 소비, 어떻게 변했나 ☞ 여행 유튜버 “하루에 2번 납치, 무차별 폭행당했다”…어떤 나라길래 ☞ 알바생 붙들고 입에 휘핑크림, 육수 들이부어…“이게 재밌어요?” ☞ “아들 못 낳아?” 며느리 머리채 잡은 시어머니…아이도 밀쳤다 ☞ “배고파” 우는 11개월 아이 죽이고…아빠는 PC방에 있었다 [그해오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응태 yes010@ |
관련링크
- 이전글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만난 박경석 탈시설장애인당 공동대표 24.02.08
- 다음글[여론조사] 국민의힘 43.8% vs 민주 34.1%…與, 수도권에서도 앞서 24.02.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