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하면 감옥 보내겠다"…이준석, 유튜브 방송 중 분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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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누군가 개혁신당 관련 내용을 다루지 말라며 언론사에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천하람, 이기인 최고위원 등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개혁신당을 최대한 홍보해달라”고 말하며 최근 제보받은 내용을 밝혔다. 이 대표는 “모 언론사에서 유튜브 담당으로 일하고 계시는 당원이 제보했다”며 “상당히 힘이 센 누군가가 자기당원 언론사에 ‘개혁신당 관련 내용을 다루지 말아 달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한창 개혁신당 이야기를 다루다가 요즘 안 다루기 시작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가 집권하는 날이 오면 그렇게 압력 넣은 인간들, 고스란히 감옥 보내겠다”며 “그러니 그날이 올 때까지 홍보를 계속해 달라. 그놈들은 무조건 감옥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느 언론사인지 알고 있다”며 “거짓말하는 것 아니다.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는 영상을 올리는 과정에서 언론사 임원급 인사에게 힘이 센 쪽에서 연락해 제지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 나쁜 놈들이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어느 언론사인지, 누가 압력을 넣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개혁신당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4%였다. 윤예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성욕 못 이겨서”…이웃집 비번 훔쳐본 10대, 11차례 침입 ☞ “개 안고 있었던 이유는”…‘벤츠녀’ 옥중 사과 전해졌다 ☞ 눈물 참은 손흥민, 미소 지은 클린스만…외신도 지적했다 ☞ 이재용 막내딸 이원주 근황…“뉴욕서 태어난 매디슨 리” ☞ ‘상간남 피소’ 강경준, 새로운 소식 전해졌다 ☞ “아시안컵 우승하면 안 돼” 캡틴 손흥민 아버지 발언 재조명 ☞ “아버지 병간호…” 전현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 ‘완판남’이 또?… 이재용 100만원대 조끼 하루만에 품절 ☞ 나영석, 연봉 40억인데…“김태호 PD가 더 부자” ☞ 韓유튜버 “하루두번 납치폭행”…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이나라’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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