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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감사 결과, 김혜경 법카 최대 100건 사적 이용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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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10-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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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quot;감사 결과, 김혜경 법카 최대 100건 사적 이용 의심quot;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 사진 =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최대 100건까지 사적사용의 의심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법카 관련 감사를 진행한 적이 있냐고 묻는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습니다.

정우택 의원은 "경기도청 비서실 공무원 A 씨가 지난 8월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공금유용을 지시하고 묵인했다. 게다가 스스로 횡령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신고를 했다. 관련 증거도 제출했다"며 감사를 진행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 지사는 "감사는 2022년 2월, 제가 취임하기 전 경기도지사 자리가 공석일 때 진행됐다"며 "감사 결과를 보니 최소 61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사용이 의심이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 사진 = 국회방송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정 의원은 자신이 언급한 공익 제보자 신고건, 이재명 대표의 법카 유용 묵인 의혹도 자체 감사에서 파악이 됐느냐고 질문했고, 김 지사는 "이미 수원지검에 사건이 배당이 돼서 수사 차원으로 넘어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일 권익위는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이 이루어진 기간과 지속성, 비전형적인 사용 형태와 특이성 등을 비추어 볼 때 신고자의 진술처럼 이재명 대표가 그 사실을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답변을 들은 정 의원은 경기도 감사관실을 통해 전반적인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하며 "한번 다시 들여다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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