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차 출국…해당국가 첫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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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 후 26일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4박 6일 중동 순방길에 올랐다. 우리나라 정상이 이들 국가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22일엔 양국 경제인 300명과 함께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 참석한다. 에너지, 첨단산업, 금융,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국 기업과 기관 간 수십 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엔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이번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LNG, 수소,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첨단기술, 보건, 문화 등 신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한다. 아주경제=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관련기사 [포토]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3%…총선 견제론 48% vs 지원론 39% [포토] 향군 7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추천기사 [2023 국감] 추경호 "고금리 장기화될 듯…새마을금고 혁신방안 연내 마련" 美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2007년 이후 16년 만 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긴급사용승인 검토해야" 왜? 쉐보레, 10월 최대 1455만원 현금 지원 파격 프로모션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경찰 수사 성실히…공갈·협박에 고소장 제출"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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