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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남인순·홍익표…민주 원내대표 친명계 잇따라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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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3-09-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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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 이후 박광온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친명계인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과 남 의원은 각각 전날과 이날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고, 김 의원도 이날 중으로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홍익표 의원은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민주연구원장과 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냈고,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민석 의원은 추미애·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민주연구원장을 지냈고 지난 3월 이 대표에 의해 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김민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검찰 독재의 무능한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경험, 전략, 정책, 돌파력으로 민주당을 묵직하고 날카로운 칼로 되살리겠다”며 “원칙을 확고히 지키되 지혜롭고 신속하게 당을 안정시켜 총선 승리의 길을 열겠다”고 했다. 홍 의원과 남 의원도 조만간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이 대표 체포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가결을 막지 못한 데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다. 이에 민주당은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원내대표 보궐선거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아직 후보 등록이 진행 중인 만큼, 출마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다만 친명계 박범계 의원은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으로서 수도 없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체포 동의안이 극히 부당하다는 점을 동료 의원들에게 말씀드렸는데, 30여명이 넘는 의원들이 조금도 설득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무언가를 도전하고 맡아 보겠다는 것은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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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pi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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