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확대 카드 통했다…윤 지지율, 4%P 올라 30%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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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수행 긍정평가 29%-gt;33%
국민의힘도 34%-gt;37% 올라 민주당은 31%로 4%p 하락 “의대 정원 확대 긍정적” 76%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설 연휴를 지나며 동반 상승했다. 의대정원 확대를 힘있게 밀어붙이고 민생토론회를 이어가는 등 현장형 정책 추진의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16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에게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다. 2주 전인 지난 2일에 비해 긍정 평가는 4%p 오르고 부정 평가는 5%p 하락한 것이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올랐다.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4%,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4%로 집계됐다. 2주 전 정당지지도에 비해 여당은 3%p 올랐고 민주당은 4%p 하락해 역전이 일어났다. 다만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 있어 통계적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이 한국갤럽의 설명이다. 주요 정당별 총선 지지 의향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도 국민의힘의 경우 ‘지지 의향 있다’는 응답이 42%, 없다는 응답은 50%로 나타났다. 3주전 1월 4주차 조사 당시엔 지지 39%, 지지 안함이 55%였다. 민주당은 36%:54%로 3주전 40%:52%로 호감도는 떨어지고 비호감도는 높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민생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또 의대 정원 확대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린데 대해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한 응답자가 76%,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고 답한 사람은 16%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이강인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해달라”…대한체육회 징계 민원 접수 ▶ 사과·배·귤 대신 ‘이것’ 먹는다…수입과일 대세가 된 이유 ▶ “성별까지 왔다갔다”…징역 12년 선고되자 전청조가 법정서 한 행동 ▶ “요즘 노인들 역사상 가장 돈 많아”…없어서 못 들어간다는 ‘이곳’ 어디 [매부리레터] ▶ ‘슈퍼을’ 회사 5곳이 전세계에서 떵떵…“부르는 게 값” 이것 뭐길래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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