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본 오세훈 "잘못 배운 역사 한두 가지 아냐"
페이지 정보
본문
이승만 전 대통령 일대기 다룬 영화
“학창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본 소감을 이렇게 남겼다. 오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아내와 건국전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이승만 전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그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며 “그분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 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지난해 11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4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영화 건국전쟁은 설 당일인 지난 10일 5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누적 관객 수 2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오 시장 외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과 총선 예비 후보들의 관람 후기도 줄을 잇고 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대통령실, 의대증원에 "돌이킬 수 없어…단체행동 명분없다"종합 24.02.12
- 다음글이재명 단합 강조하자마자…추미애 "고구마 먹은 소리 말라" 친문 저격 24.02.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