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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尹, 삶의 궤적·고정관념으로 아직 정신 못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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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05-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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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축출 뼈아파…총선서 이기기 힘든 구조 만들어”

“민주당 기승전 尹 탄핵 주장은 이재명 사법리스크 때문”

“한동훈 전당대회 뛰어들어 쇄신에 불 붙여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살아온 삶의 궤적이 있고 고정관념도 있어서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고 본다”며 “총선 참패가 탄핵에 버금가는 정도의 충격파인데 그 이후에 나타난 인사와 정책 운용, 대국민 메시지를 보면 달라진 게 별로 없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탄핵 언급 등 헌정 중단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도 문제지만 아직도 민심과 같이 가지 못하며 그 빌미를 주는 우리 정권의 핵심이 더 큰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해진 quot;尹, 삶의 궤적·고정관념으로 아직 정신 못 차려quot;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세계일보 자료사진
조 의원은 “윤 대통령이 야당으로부터 저렇게 시달리는데 나까지 안에서 이야기하면 더 힘들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야당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에 더 무게를 뒀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후회가 되는 부분이 있다”며 “총선 참패를 비롯해 정치적으로 이토록 어렵게 만든 단초는 박빙 승부에서 대선을 이길 수 있게 한 구조를 해체해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준석 전 대표를 쫓아낸 것”이라며 “보수 일각을 잘려나가게 만들어 우리 스스로 입지를 좁혀버리고, 이후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나경원 당선인 등과 내부 분열이 있었던 상황에서 총선을 치르니까 이기기 힘든 구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구조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굉장히 아쉽고 뼈아프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의 22대 국회 전략적 목표는 기승전 ‘윤석열 탄핵’”이라며 “그 이유는 대선을 조기에 치러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선거에서 비명횡사 공천을 하며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유일한 대안으로 만들어놓으며 나머지 대선주자는 싹을 다 잘라버렸다. 이 대표에게 문제가 생기면 민주당은 대선이 날아간다”며 “이 대표가 정상적으로 재판을 받으면 대선 전 출마자격이 상실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법 절차가 끝나기 전에 대선을 치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 의원은 “그 방법은 두 가지로 윤 대통령을 탄핵으로 끌어내리거나 개헌을 통해 임기를 줄이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일단 탄핵 쪽을 먼저 추진하며 채상병 특검부터 기승전 탄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 상병 사건은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것 때문에 국민들 머릿속에 사건 처리과정이 왜곡된 것 아니냐, 불법이 저질러진 것 아니냐는 이미지가 생겼지만, 이 법안은 국민 수사와 재판 받을 권한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보면 국민들도 지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당이 민심을 대변하려면 당에 자율성을 줘서 대통령과 정부에 쓴소리를 하더라도 허용해야 한다”며 “‘단일대오를 하세요, 용산대통령실이 깃발을 들 테니까 그대로 따라오세요’라고 했다가는 같이 망한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해선 “전당대회가 관심을 끌고 쇄신에 불을 붙이기 위해선 한 전 비대위원장 같은 사람이 뛰어들어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를 촉구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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