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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李 체포동의안 가결 후 민주 입당자 급증…분노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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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3-09-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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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 대표가 1000원짜리 한 장 돈을 먹었다는 똑 떨어지는 증거는 아직도 찾지 못했나 보다. 뇌물죄로 엮지 못하고 경계도 애매모호한 배임죄로 엮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청래 quot;李 체포동의안 가결 후 민주 입당자 급증…분노 표출quot;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분노에 휩싸인 국민들의 ‘입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2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정사에 일찍이 없었던 야당 대표 체포 구속이라는 ‘죄명’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라며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놀아난 민주당 체포동의안 가결파들 폭거도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이 대표가 1000원짜리 한 장 돈을 먹었다는 똑 떨어지는 증거는 아직도 찾지 못했나 보다. 뇌물죄로 엮지 못하고 경계도 애매모호한 배임죄로 엮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맹비판했다.

특히 그는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 입당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7시15분 현재 민주당을 탈당한 사람은 5864명, 입당한 사람은 이보다 5배 많은 3만797명”이라며 “‘이재명을 지키자, 민주당을 지키자”는 분노의 행렬이 벌써 3만명이라는 분노 표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기원하는 탄원서도 물결을 이뤄 현재 비공식적인 집계로도 40만이 넘는다고 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국민과 당원들의 정성 어린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박근혜 탄핵’ 때도 광장의 촛불이 먼저 들고 일어나서 도도한 물결을 형성했고 여의도는 그 뒤를 따랐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 당대표 시절 문재인을 흔들고 당을 뛰쳐나가는 분열 사태 때 10만 온라인 당원 입당 러시가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새 원내대표 선출 관련해 그는 “개인적인 바람은 네 분의 후보들께서 ‘이 대표를 끝까지 지키겠다.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깃발을 높이 들고 전진하겠다’고 많은 당원과 국민들의 바람에 호응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개 선언’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당일 늦은 오후, 길어질 경우 다음날 이른 오전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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