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CJ의 이스라엘 학살 방지 명령에 "피해 최소화 입장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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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에 제노사이드집단학살 방지 등을 명령한 것과 관련, "미국 입장이나 미국이 이스라엘에 취한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10월 7일 테러리스트 공격에 방어할 권리가 있으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도적 지원을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혀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그 주장집단학살이 근거가 없다고 말해왔으며 ICJ도 집단학살에 대해 이스라엘이 유죄라고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CJ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소에 따라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개선 조치 등을 명령했습니다. 다만 가자지구 내 군사 작전 중단 등은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 및 휴전 협상 중재에 외교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통화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이 통화가 건설적이었다면서도 "상황 변화가 임박했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지난해 11월처럼 추가적인 인질 협상 타결을 촉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편집=김민준, 연합뉴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인/기/기/사 ◆ "노인 피땀인데, 방콕?" 반박에…이준석이 콕 집은 전철역 ◆ "중 보따리상 쓸어간다"…웬만한 차 1대 값인데 못 구한다 ◆ "막차인데…다 무너졌다" 30대 영끌족 몰린 노도강 비명 ◆ "어떻게 이럴수가…말 좀 해달라" 찍힌 돈 보고도 당했다 ◆ 온몸 흰 가루 뒤집어썼다…계단에 모인 여학생들 무슨 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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