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군기훈련 받던 육군 훈련병 사망…비상 걸린 軍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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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모 부대서… ‘수류탄 사고’ 얼마나 됐다고
강원 인제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훈련 도중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이틀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전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 사고로 훈련병이 사망한 데 이어 또 다시 훈련병이 순직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쓰러진 훈련병은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끝내 숨졌다고 한다. 육군은 “민간경찰과 함께 해당 부대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며 “유가족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오전 9시50분쯤 세종시에 위치한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본부는 사고 발생 직후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실수류탄 대신 연습용 수류탄을 사용하도록 전 군에 지시했다. 2015년 9월에도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실제 수류탄을 사용한 훈련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대구의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로 교관 1명이 사망했고, 훈련병은 손목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쳤다. 군은 이 사고 이후 연습용 수류탄으로 훈련을 진행했지만, 2019년 1월1일부터 실제 수류탄을 사용한 훈련을 재개했다. 인제·세종=배상철·강은선?기자, 김주영 기자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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