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거부 尹 탄핵 필요 57.2%…한동훈 특검 필요 62.3%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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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I, 尹 탄핵 필요 57.2%, 탄핵 불필요 40.3%
ARS, 탄핵 필요 64.4%, 탄핵 불필요 33.5% CATI, 韓 특검 필요 62.3%, 특검 불필요 31.5% ARS, 특검 필요 64.1%, 특검 불필요 31.6%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재의 요구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고발 사주 연루 의혹, 자녀 입시 비위 의혹 등을 근거로 한동훈 특검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10명 중 6명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5월 24~25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8차 정례 여론조사에서 채상병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에 대해 탄핵이 필요한가 설문한 결과, 탄핵이 필요하다 57.2%, 탄핵이 필요하지 않다 40.3%로 10명 중 5명 이상은 탄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체 1007명 표본 중 보수 231명, 진보 278명, 중도 386명, 모름·응답거절 112명으로 중도층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과 부·울·경은 탄핵이 필요하다 37.7%, 46.2%로 응답했고, 탄핵이 필요치 않다는 응답이 58.6%, 50.9%로 탄핵 불필요 응답이 더 높았다.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는 탄핵이 필요하다는 응답한 비율이 50% 이상 내지는 70% 안팎을 기록했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 탄핵이 필요하다가 47.7%, 30.6%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탄핵이 필요하다 응답이 60% 안팎 내지는 70%대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84.6%, 88.4%의 높은 응답으로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7.2%의 압도적인 응답으로 탄핵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무당층은 탄핵 필요 46.3% 대 탄핵 불필요 44.9%로 응답해 1.4%포인트 격차로 팽팽했다. 중도층은 탄핵 필요 63.2% 대 탄핵 불필요 35.8%로 27.4%포인트 격차였다. 같은 시기에 조사한 ARS 조사 결과에서도 탄핵 필요 64.4% 대 탄핵 불필요 33.5%로 10명 중 6명 이상이 탄핵 필요로 응답했다. ARS 조사의 전체 1000명 표본 중 보수 216명, 진보 268명, 중도 420명, 모름·응답거절 96명으로 중도층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ARS조사에서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이 탄핵 필요 50% 이상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부·울·경, 강원·제주에서도 60%대, 호남권은 85%로 응답했다. 70대 이상에서 탄핵 필요 응답이 46.2%를 기록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에서 탄핵 필요 응답이 50% 이상 내지는 60% 이상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지지층 10명 중 9명이 탄핵 필요에 압도적인 수치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82.8%는 탄핵 불필요로 응답했다. 중도층은 탄핵 필요 67.4% 대 탄핵 불필요 31.7%로 35.7포인트 격차로 집계돼 중도층 10명 중 6명 이상은 탄핵 필요에 응답했다. 고발 사주 연루 의혹과 자녀 입시비위 의혹이라는 야권의 근거에 따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특검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문했다. 그 결과 전화면접조사에선 한동훈 특검 필요 62.3% 대 특검 불필요 31.5%, ARS 조사에선 한동훈 특검 필요 64.1% 대 특검 불필요 31.6%로 응답해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은 한동훈 특검 필요에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화면접조사에서는 대구·경북48.9%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 한동훈 특검 필요 응답이 50%를 넘었다. ARS조사에선 서울과 강원·제주가 59.8%와 59.1%를 각각 기록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 60%대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전화면접조사에서는 60대와 70대에서 49.3%, 38.9%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다른 연령대에서 한동훈 특검 필요 응답이 65%대를 넘었다. ARS조사에서는 70대 이상이 49.6%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60대는 54.6%, 나머지 다른 연령대에서 60% 내지는 70%대를 기록해 한동훈 특검 필요 응답이 더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80.8%, 87.8%로 응답했고, ARS 조사에선 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10명 중 9명이 특검 필요로 압도적으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전화면접조사 65.7%, ARS 조사 75.0%로 10명 중 6~7명 정도가 특검 불필요라고 응답했다. 무당층은 전화면접조사에서 특검 필요 59.5% 대 특검 불필요 27.1%로 응답했고, 중도층도 특검 필요 67.0% 대 특검 불필요 28.8%로 38.2%포인트의 격차를 기록해 한동훈 특검 필요 응답이 높았다. ARS 조사에서도 무당층 특검 필요 70.0% 대 특검 불필요 21.3%로 응답했고, 중도층에선 특검 필요 64.7% 대 특검 불필요 31.7%로 격차 33.0%포인트를 기록해 한동훈 특검 필요 응답이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과 무선100% RDD 활용한 ARS조사로 진행됐다. 전화면접조사CATI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 12.2%다. ARS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 2.2%다.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기준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세일보 / 이은혜 기자 zhses3@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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