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이재명, 연금개혁 제안은 정략적…구조개혁 같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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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허은아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연금개혁안에 대해 "분명히 정략적"이라고 일갈했다. 허 대표는 27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껏 뭐 하고 있다가 뒷북인가"라며 "연금개혁에 물꼬를 튼 해결사 이미지를 가져가려는 히어로 콤플렉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연금개혁법을 거부하는 정부 여당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라며 "여당 스스로 마련한 모수숫자 개혁안에 합의하자고 해도 거부하는 심각한 자기모순에 직면해있다"고 꼬집었다. 허 대표는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등 구체적인 모수개혁만이라도 통과시키자는 주장에 대해서 "그렇게 되면 구조개혁은 영영 뒷전으로 밀리는 여의도 태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허 대표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없이 급한 불을 끄는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며 "개혁신당은 신연금과 구연금을 구분하자는 구조개혁안을 시종일관 당론으로 유지해왔다. 우리 세대의 빚을 미래세대에 떠넘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관련기사] ☞ 월 400만원 이상 받는다는 국민연금왕 부부의 비밀은? ☞ 비행기 뜨자 뒷좌석에서 맨발이 쑤욱…카메라 켜자 쏘옥 ☞ "점심 때 불 끄고 두시간 자" 낮잠문화 일침 가한 회장님 ☞ "말을 안한거지 돌싱 숨긴건 아냐" 아내 변명에 남편의 선택 ☞ "검경 너무 얕봤다"…김호중 구속으로 호중이형 글 재조명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첫 단추, 시니어하우스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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