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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22대 국회 국방위서 활동하겠다…박정훈 대령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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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4-05-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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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대령 위해 기도한다…진실은 의로운 사람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

육군 얼차려 사망 사건에 "현 정권의 병리적 풍토가 야기…고리 끊어내야"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장 후보가 16일 오전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이 22대 국회 국방위원회 활동을 예고하면서 법제사법위원장에 앉혀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선을 그었다.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을 하루 앞둔 27일 추미애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 해병 사망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대령을 향해 "그를 위해 기도한다"며 "진실은 의로운 사람을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고 적었다.

추 당선인은 "더디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외롭더라도 한 가닥 진실이 거대한 정의의 물결을 만들 것"이라며 "불의한 권력의 침묵의 카르텔 더러운 탐욕의 도가니를 용인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온 박정훈 대령님을 진실을 갈구하는 국민이 지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채해병 순직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었다"며 "관료의 시선이 위로 향하고 아래를 보살피지 않은 부패 독재 권력의 풍토가 한 젊은 생명을 무참하게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육군 12사단에서 발생한 얼차려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건강 이상징후에도 얼차려를 받다가 사망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난 것도 이 정권의 병리적 풍토가 야기한 것"이라며 "무지 무식 무도한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했다.
조세일보
◆…[사진=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 페이스북]

조세일보 / 하누리 기자 haha@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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