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신 주류로 부상하는 친한계 인사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여당 신 주류로 부상하는 친한계 인사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4-02-01 12:48

본문

뉴스 기사
좌경율 우동혁, 행동대장과 호위무사직 수행해
김형동 비서실장·호준석 대변인 등도 친한계로 분류
전문가들 "친한계의 주류 등극, 총선 후까지 봐야"

여당 신 주류로 부상하는 친한계 인사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서울 마포을 출마하는 김경률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소개하고 있다. 2024.01.1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 35일이 된 현재 여권내에서 친한계가 신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건희 여사 이슈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김경율 비대위원을 비롯해 장동혁 사무총장, 김형동 비서실장, 호준석 대변인 등이 친한계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이후 이들이 급부상했다. 다만 공천과 맞물린 일시적 효과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총선 후에도 국민의힘 내부 권력지형이 윤핵관에서 한핵관으로 변화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행동대장 김경율…한동훈, 회의때 치켜세우기도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을 치켜세웠다.

김 비대위원이 이날 오전 노무현 재단 기념관 평당 건축비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이사장을 지낸 정대협 국가보조금 관련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국고보조금 5억원을 신청하고 자부담 19억원을 내겠다고 했는데, 통장을 보면 국가 제공 5억원만 들어와 있고 자부담 19억원은 없다"며 "자부담 19억원을 공언하고 나서 19억원이 들어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민주당은 저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위원장은 웃으며 "저분이 저런 걸 하라고 제가 모신 거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 이후 친한계의 행동대장, 선봉장으로 불리운다. 김 비대위원에 대한 사천 논란과 그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과 요구, 마리앙투아네트 비유 발언 등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 봉합 이후 김 비대위원이 비대위원직을 사퇴하는 그림으로 마무리 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비대위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한 위원장이 김 비대위원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것이다.

호위무사 장동혁…주요 자리엔 늘 동반

NISI20240119_0020200974_web.jpg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더존비즈온 을지타워에서 열린 함께하는 AI의 미래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19. photo@newsis.co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장동혁 사무총장은 앞서 대통령과의 갈등 당시 친윤계의 공격에 한 위원장을 방어하며 호위무사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달 22일 장 사무총장은 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한 친윤 의원들을 겨냥해 "단톡방에 올려 그것이 당 전체의 의사인 것으로 이렇게 여론을 형성해 가는 방식,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 김경율 사천 논란에 대해 "김 비대위원이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하는 그 분들의 의사를 존중해 그 행사 장소에서 편한 곳을 두고 험지에 출마하겠다라고 하는 소개를 한 정도"라며 한 위원장을 변호했다.

아울러 장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서천에서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서울로 복귀할 때 대동했다. 이에 당 내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의 좌경율, 우동혁 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김형동 비서실장·호준석 대변인도 친한계 분류


초선인 김형동 비서실장도 한 위원장의 친한계 중 한명으로 꼽힌다. 변호사 출신인 그는 한 위원장이 첫 인사로 그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한 위원장의 총선 지원 행보에 조언 역할을 하고 모든 공식 일정을 함께하는 만큼 가까워질 수 밖에 없다.

비대위의 대변인 직을 맡고 있는 호준석 전 앵커도 친한계로 분류된다. 한동훈 비대위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전날 라디오에서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오찬을 언급하며 "2시간 반 같이 밥 먹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심전심 서로 이제 이해가 됐기 때문에 만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봐주시면 될 것 같다"면서 갈등 봉합을 시사했다.

전문가들 친한계 주류 등극, 총선 후까지 봐야

NISI20240129_0020212559_web.jpg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와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가들은 친한계 부상에 대해 총선을 앞둔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공천 접수가 진행되고 있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윤 대통령 보다 인기가 높은 한 위원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총선 공천권을 쥔 비대위원장 및 차기 유력 대권주자가 들어서면 당연히 윤핵관에서 한핵관으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력지형이 친한계로 서서히 넘어갈 수 있다"면서 "대통령의 임기가 2년밖에 안됐는데 지지율이 계속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총선에 한 위원장을조기투입을 했는데 조기투입을 하면 그만큼 레임덕이 빨라질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시적 효과에 끝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공천 시즌이기 때문에 아직 친한계라고 이야기 하긴 이르다"면서 "한 위원장의 인기가 대통령의 1.5배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서 그런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한 위원장의 장악력이 그렇게 강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대통령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여당의 권력지형은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동완, 결혼하나…윤아와 손 꼭 잡고 데이트
◇ 배인순 "이혼 후 억대 위자료 잃고 극단적 생각도"
◇ 박시후, 아버지와 친동생 공개
◇ 최진실 딸 최준희, 눈부신 미모에 8등신 모델 포스
◇ 한서희, 男배우에 "호텔로 와" 카톡 논란
◇ 황위진 "르세라핌 성희롱 발언 논란…일자리 잃었다"
◇ "세 번 쓰러져"…나영석PD, 극심 통증 고백
◇ 연기 중단 최강희, 고깃집 알바 이어 미화원 도전
◇ 조국 딸 조민 결혼 발표…데이트하는 모습 공개
◇ 오정연, 어머어머! 핫 보디프로필…치명 섹시美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30
어제
2,808
최대
3,216
전체
566,9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