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NOW]강성희 퇴장 전체 영상 공개한 대통령실…"경호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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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한 주의 대통령실 이슈와 국정 관련 소식을 전하는 ‘용산 NOW’입니다.
부정적 여론 확산에 당시 영상 공개 야권은 ‘과잉 경호’ 비판 이어가 대통령실이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강제로 퇴장당한사건의 전체 영상을 공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야권은 경호처장 파면을 요구하는 등 ‘과잉 경호’, ‘입법부 모독’ 등의 비판을 이어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전날 전북자치도 출범식 현장 영상을 추가로 공개한 이유에 대해 “전체 상황을 알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대통령경호처가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도 예상됐지만, 대통령실은 전날 브리핑을 자처해 “경호상 위해 행위라고 판단될 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며 직접 대응에 나섰다. 당시 현장의 특장 장면이 부각된 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대통령실 차원에서 직접 대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 대통령실은 30초 분량의 전체 영상을 전날 오후 늦게 언론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 의원이 경호요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계속 말을 거는 장면 등이 담겼는데, 대통령실은 현장 영상을 근거로 당시 상황이 경호상 필요한 조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영상이 나갔음에도 대통령실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 ‘바이든-날리면’ 2탄을 만들고 싶은 건지 의문스럽다”며 “대통령과 제가 손을 잡은 것은 잠깐에 불과했다. 무슨 손을 잡아서 힘을 줬다. 내 쪽으로 대통령을 끌어당겼다, 이런 여러가지 얘기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강 의원은 전날 전북자치도 출범식에 내빈으로 참석해 윤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며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취지의 말을 했고, 계속 말을 하자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게 강제로 퇴장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과잉 경호’ 논란 등 현안 질의를 위해 국회운영위원회 개회를 요구하기로 했다. 안석.·황인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조국 “차 한잔 한 적 없어” 차범근 아내 “열을 알아도” 의미심장 글 ☞ 김신록 ‘지옥’ 나체 장면…실제로 벗고 찍었다 ☞ 활동 중단한 최강희, 환경미화원 됐다 ☞ ‘돼지껍데기’ 먹는 베컴 포착…소맥까지 즐겼다 ☞ 이영애 ‘대장금’ 주연 발탁…20년 만에 ‘장금이’로 부활 ☞ “앞으로 ‘하트뿅’ 못 씁니다”…카톡, 공짜 이모지 없애기로 ☞ ‘오징어 게임’ 한미녀, 미스춘향 시절 사진 공개 ☞ 유명 래퍼 여자친구 5명 동시 ‘임신’…합동 베이비샤워 ☞ 혼인신고도 했는데… 253만 구독 ‘커플 유튜버’ 헤어졌다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유아인 커피 뿌린 남자였다” [ 관련기사 ] ☞ 입 막히고 끌려나간 강성희… 조국 “北 장성택 떠올랐다” ☞ 끌려나간 강성희에 진중권 “사건 만들려는 운동권 버릇, 의도적”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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