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내 투자자, 韓 증시보다 美-日 주식·MMF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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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투자자들은 우리 증시보다 미국과 일본 증시,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1일 국내 증시 투자자 예탁금이 50조 7,434억 원으로 연초와 비교할 때 9조 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변화 시점을 가늠해볼 수 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에는 1월 한 달 사이 24조 8,716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지난달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서 9조 5천억 원을, 일본 증시에서는 한 달 전보다 15배 뛴 1조 3천억 원을 순매수 결제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 결제한 해외 증시 종목 상위 10개 중 9개는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것들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1월 코스피가 주요 20개국 대표 지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국내 주식 시장이 부진하자 투자자들의 증시 대기 자금도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무료 신년운세 확인하기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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