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위협하는 들개…관악구, 포획틀 추가 확대 설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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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분야 경력있는 전문가 채용
[서울=뉴시스] 들개는 야생에서 태어나 야생에 적응해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개로,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 동물에 준해 보호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대학교와 청룡산에서도 들개가 출몰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들개 목격 신고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들개 출몰 경고 현수막을 부착한다. 유기견들개 안전포획단이 목격 현장의 탐문을 통해 서식 개체 수와 출몰 장소를 확인해 포획틀을 설치한다. 현재 34개의 포획틀을 운영 중이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에 추가로 제작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포회된 동물은 관악구 위탁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돼 보호된다. 또 유치원, 학교, 산책로 등 안전 취약 지대에 출몰해 주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들개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의사가 포함된 포획 업체에 전문 포획을 의뢰하고 있다. 포획된 유기견은 서울특별시 유기견 구조 마취장비 사용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을 시도한다. 구는 지난해 이어 동물보호 분야에 경력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동물 구조·보호 업무에 전문성을 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들개 출몰 사건을 계기로 들개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관악 소방서 등과 협력해 들개 포획 관련 실무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들개 출몰 지역에 경고·안전 현수막을 부착하고, 들개 목격 신고 시 더욱 빠르게 출동해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허경환, 미모의 의사와 ♥핑크빛 기류…"아기 좋아해요" ◇ 7년 절연 백일섭 딸 "아빠와 정반대인 사람과 결혼" ◇ 최민환과 이혼 율희, 마음고생 심했나…40kg대까지 빠져 ◇ 이혼 최동석 "아들 생각에 마음 저려…왜 못 만나는지" ◇ 이혜정 "이혼 재산분배 어떻게?" 변호사에 상담 ◇ 최준희, 풀메이크업 과정 공개 "흔녀에서 훈녀되기" ◇ 이경실 "아들 손보승 혼전임신에 멘붕…하늘 무너져" ◇ 신구, 심부전증 투병근황 "심장박동기가 나보다 오래살 듯" ◇ 김학래 子 "연인과 누워있는데 아빠가 문열고 들어와" ◇ "재벌가 시집 갔나"…최송현 1년만에 KBS 퇴사 이유는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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