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7일 KBS 신년대담 예정…명품백 논란도 설명"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다음 주 수요일, 7일에 KBS와 대담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국정 운영의 방향을 밝히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설명할 걸로 보입니다. 윤나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KBS와 신년대담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중계가 아닌 녹화방식으로, 이번 주말 대통령실에서 비공개로 녹화가 진행될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새해 대국민 소통 방안으로 기자회견,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방송사 대담 등 여러 형식을 검토해 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생중계되는 기자회견 대신 녹화 대담 형식을 택한 데 대해 수많은 기자가 참여하는 기자회견은 주제별로 집중하기 어렵다며, 대담 형식으로 주제를 하나씩 다루는 게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정 언론사와 대담 형식의 대국민소통은 전임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2주년과 퇴임 직전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담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역점 정책을 홍보하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담에서 어떻게 명품가방 논란을 다루지 않겠느냐며 그 문제를 논의에서 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이 차분히 이야기하면 오히려 설명이 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재작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뒤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대담을 계기로 윤 대통령이 추가적인 대국민 소통을 꾀할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영상편집 : 조무환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인/기/기/사 ◆ "다 나왔다" 했는데 한 명이 더…소방관 순직 직전 순간 ◆ "미성년자가 전동 킥보드를?" 쫓아가 신고했다가…역풍 ◆ 슈퍼카 모으며 이름 날리던 인플루언서…짝퉁 팔다 결국 ◆ 한동훈 제안에 "자꾸 던지는 걸 좋아하시던데"…무슨 일 ◆ 쓰레기 매립지 현장서 2천9백 돈다발 발견…주인 누구?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관련링크
- 이전글韓 "국회의원 세비 줄이자"…李 "철도 지하화 실천 먼저" 24.02.01
- 다음글尹, 민주당 중대재해법 유예안 거부에 "끝내 민생 외면"종합 24.02.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